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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유학 도전기 『모모짱의 도키도키도쿄』 저자 모미영씨
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·적성을 찾으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. 그러나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. 이런 고민은 대학 입학 후에도 이어진다. 이럴 때 현장으로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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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지성 인터뷰] “은퇴할 때 쯤 결혼 날 이해해주는 여성이면 좋겠다”
73억원에 달하는 연봉, 축구로 다져진 건강한 몸. ‘훈남’ 분위기의 외모. 여기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라는 명예까지. ‘모든 걸 다 갖춘 남자’ 박지성은 언제, 누구와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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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산골 소녀 이보미 US 오픈 가다
내설악 깊은 곳에 한 꼬마가 있었다. US여자 오픈 우승한 세리 언니 소식을 들은 뒤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웠다. 매일 속초의 연습장에 가려고 미시령을 넘고 또 넘어 12년이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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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신 엽기적 훼손·유기 주도했는데 영장 세 차례나 기각 … 네 번째는?
여중생을 집단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잔혹한 방법으로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사건에 가담한 10대에 대한 구속 여부를 놓고 법원과 검찰이 팽팽하게 맞서 있다. 서울서부지검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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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로열 화이트 VS 골드 브론즈
태닝의 계절이 돌아왔다. 스포티즘 열풍을 타고 꿀처럼 윤기 흐르는 피부와 브론즈 메이크업이 대세가 됐다. 하나 한편에선 시즌과 상관없이 고고한 흰 피부를 고집하는 계층도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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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살마을] 스타들에게 듣는 임신·육아 이야기 - 방송인 홍진경
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사회, 아이를 함께 돌보는 육아공동체, 창의적 리더로 키우는 조기교육…. 경원대·서울시·중앙일보가 공동기획으로 추진하는 ‘세살마을 운동’의 목표다. 본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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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음·저진동 해머·비트 국산화 “확실히 돈 받을 곳에만 팔았죠”
김정겸 1991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. 변변한 직장도 없는 애 딸린 서른여덟 살 여자가 살기에 한국은 팍팍했다.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지만 거기까지였다.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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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‘한국 0.1%’ 위한 디자이너 이광희, 대중 브랜드 내놓는다
이광희.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다. 한국 사회의 0.1%도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들던 그가 대중을 위한 저렴한 브랜드 ‘LK’의 디자인을 맡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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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친구 아내와 야반도주한 푸치니…음악 뒤 숨겨진 거장 34인의 기행
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엘리자베스 룬데이 지음 도희진 옮김 시그마북스 366쪽, 1만4000원 오페라 ‘나비부인’을 작곡한 자코모 푸치니는 어린 시절 담배를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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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‘세풍(稅風)’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, 연극인으로 새 인생
서슬퍼런 국세청에서 2인자인 ‘차장’ 감투까지 썼다. 누가 봐도 잘나가는 관료였지만 그도 ‘인생의 역풍’을 만났다. 1997년 대기업으로부터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‘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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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『제리』로 ‘오늘의 작가상’ 받은 김혜나씨
‘소설가는 자신의 생애라는 집을 헐어 그 벽돌로 소설이라는 집을 짓는 사람이다.’ 체코 작가 밀란 쿤데라는 소설가를 이렇게 정의한 적이 있다. 출판사 민음사가 선정하는 올해 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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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이때 아니면 언제? 비오는 날, 즐거운 날
이제 장마가 시작됐다.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.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.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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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선 ‘생얼’로 편하게 식사, 한국선 단장하고 식당 찾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세 친구가 일요일 낮 효자동의 한 브런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현주·김지나·권명희씨. 신인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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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선 ‘생얼’로 편하게 식사, 한국선 단장하고 식당 찾아
세 친구가 일요일 낮 효자동의 한 브런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현주·김지나·권명희씨. 신인섭 기자 일요일(13일) 낮 12시 효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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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천안 명품 아울렛 소식 반가워
김지혜(천안시 서북구 두정동)천안에 명품아울렛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자주 다니는 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.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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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Leadership] 골든벨 소녀 김수영씨 ‘손미나 언니는 나의 롤 모델’
두 여자가 있었습니다. 한 여자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반장과 학생회장을 맡으며 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습니다. 다른 여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더니 중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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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아이 이끌고 범인 찾은 경찰 "부모 동의 받았다" 해명
대한의사협회(의협)와 대한변호사협회(변협)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김수철(45) 사건과 관련해 11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아동의 2차 피해를 막을 것을 촉구했다. 의협과 변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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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으로 만든 ‘첫 경험 클럽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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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호국의 영령들이 보고 있을진대
연애 중이던 내 친구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국기를 향해 가슴에 손을 얹었다.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국기하강식이 있던 1970년대 권위주의 시대의 저녁 무렵이었다. 여친은 그냥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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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러포즈 순간에 벼락 맞아 여자는 사망
미국의 한 남성이 산꼭대기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는 순간, 벼락이 떨어져 여자친구는 사망하고 자신은 3도 화상을 입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애슈빌 시티즌 타임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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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영화 같았던 김정남 취재기
마카오의 신도심 코타이에 있는 38층규모 알티라 호텔 1층 입구. 취재팀은 기가 막혔다. 조금전까지만 해도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그 로비인가 하는 곳에 서 보니 머리가 멍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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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교 5일장은 누군지 모르는 손님 초대하는 파티 같아
제주에서 서울까지 시장의 매력을 찾아 여행을 다녀온 다섯 사람. 왼쪽부터 안혜정·서진영·하연선·최은희·신아름씨. 각자 문화기획·카페운영·공간디자인 등의 일을 하고 있다. 이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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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장비 지고 루트 개척, 등반가의 손발 되는 ‘셰르파’ 인터뷰
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.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.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?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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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마크엔 왜 처녀가 없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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